서울시 버스 파업, 끝났나?

 

여러분 오늘 무사히 출근 잘하셨나요?

도로가 아비규환, 너무나 복잡했던 하루였네요.

 

서울시 버스

 

 

다행히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11시간 만에 철회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다들 깜짝 놀라셨죠?

저는 직장을 걸어 다니는데, 처음으로 보는 광경을 목격했어요.

 

집 앞에서부터 신호를 기다리며 양쪽으로 10대가 넘게 서있는 거예요,

무슨 일이지? 뭔 일이지? 했는데

 

출근해서 선생님이 해주시는 말씀이 " 버스가 파업을 했데요, 그래서 버스가 하나도 안 다닌데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그래서 그랬구나 바로 이해가 되었네요.

 

물밑협상 끝 임금인상률 4.48%·명절수당 65만 원 노사 합의를 했다고 하네요, 
전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어요. 서울시는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합니다.

 

노동자에겐 그에 맞는 임금을 주기를 - 

업무 환경을 개선시켜주기를 - 

 

이렇게 파업까지 하기 전에 서울시에서 협의하고, 미리 합의를 이뤄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많은 분들이 오늘 정말 큰 불편을 겪으셨을 것 같아요.

내일은 다시 평상시와 같은, 평범한, 그래서 더 감사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